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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손’ 피규어 30년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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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손’ 피규어 30년만에 나왔다

입력
2018.1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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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가 내놓은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4종. 롯데쇼핑 제공
토이저러스가 내놓은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4종. 롯데쇼핑 제공

1990년 TV로 첫 방영된 만화영화 ‘날아라 슈퍼보드’가 30년만에 피규어로 출시됐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3일부터 한 달 간 미스터 손,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등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4종을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 4종은 김경인 노메이크 스튜디오 작가가 원형을 제작하고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이 검수했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중국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만화영화로, 1992년 11월 29일 주간 시청률이 42.8%를 기록하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의 티저 영상도 사전예약 웹사이트에서 공개한다.

피규어 배송은 2019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실물은 23일부터 토이저러스 잠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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