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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시청률] '라디오스타' 박광현, 김국진 “몸이 정말 생각보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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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시청률] '라디오스타' 박광현, 김국진 “몸이 정말 생각보다 좋더라”

입력
2018.11.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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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연예계 투잡러들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듣.보 JOB' 특집에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김학도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기 위해 포커를 시작했다고 다소 무리수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학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이잖아요. 그간의 김학도의 이미지로 봤을 때는 성대모사 잘하는 것밖에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을 어떻게 오래할까 생각하는데 저에게는 많은 능력이 있는 것 같진 않았다. 카드를 보는데 눈이 번쩍 뜨였다"며 포커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포커가 그냥 하는게 아니라 수학과 확률의 바탕이 되어야 하고 심리학도 필요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김현철은 지휘자로 변신해 맹활약 중이었다. 코미디언과 지휘자 ‘투잡’을 뛰는 동안 방송 섭외 문의가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저는 더이상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자 방송 섭외 문의가 적어졌다”면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지휘자가 되고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 순간이 문제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현철은 김학도의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 갔다. 그는 "갑자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알고보니 (아버님이)그 전부터 위독했다"며 "위중한 상황에서 가자고 할 수 없었다. 그 자리에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 그래서 하룻밤 같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철은 "영안실에 함께 있는데 막 슬퍼해서 또 있었다. 3일 내내 장례식을 지켰다"며 "삼일장 지내고 나서 가야된다고 해야 하는데 장지까지 갔다. 장지 끝나고 가겠다고 말하기 전에 김학도가 '현철아 수고했어 가~'라고 해서 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광현과 김국진은 연예인 중에서 수준급 골프실력을 갖췄다.

이날 윤종신은 김광현에게 "이전에 김국진이 항상 자랑하는 이소룡급 잔 근육을 본 적이 있다고"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광현은 "골프를 치면서 봤다. 몸이 정말 생각보다 좋더라. 그래서 골프를 잘 치는구나 싶더라"며 "사우나 안에서 골프 후 토크 하는 걸 좋아한다. 형님은 항상 이겨서 그냥 가셨다. 사우나를 같이 간 날에는 저한테 지고서 같이 갔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광현아 잘 생각해봐야 해. 개인전은 진 적이 없지"라며 실력을 과시하려 했고, 이에 남광현은 "국진이 형이 골프를 굉장히 잘 친다는 얘기를 듣고(같이 쳐보고 싶었다)"라면서 "형님이 되게 얍실하게 치더라고요. 세 번까지는 이런 스타일이구나 해서. 영종도에서 할 때 오늘은 국진이형한테 정통파 골프가 얍실이 골프를 이기는 걸 보여주마(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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