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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강서연, 천정명 차지하기 위한 만행…막무가내 행보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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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강서연, 천정명 차지하기 위한 만행…막무가내 행보 ‘긴장감 폭발’

입력
2018.1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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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강서연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MBN 영상 캡처
‘설렘주의보’ 강서연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MBN 영상 캡처

강서연이 천정명과의 결혼 성사를 위한 쫄깃한 만행을 이어나가며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돈의 힘으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강한그룹 막내 딸 강혜주 역을 맡아 활약 중인 강서연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타오르는 캐릭터의 야망을 표출하고 있다.

극 중 강혜주(강서연)는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과 결혼하기 위해 사랑이라기보다는 집착에 가까운 매서운 질주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와 위장 연애 중인 톱스타 윤유정(윤은혜)의 광고 계약 해지와 영화 출연 무산, 소속사의 투자 방해 등으로 연달아 타격을 가하며 따뜻한 로맨스에 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윤유정으로도 모자라 병원 개업을 앞둔 차우현의 대출을 막는 데에도 압력을 가해 ‘우유커플’의 로맨스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 씬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원하는 걸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캐릭터를 차지게 연기하는 그녀를 향해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최고그룹의 안주인 자리를 노렸던 강혜주가 오직 ‘차우현’으로만 타겟을 변경,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최고그룹 회장 차태수(김병기)에게 이러한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의 표정에선 남다른 결심이 엿보여 ‘우유커플’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강서연(강혜주)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한없이 냉정해지는 강혜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천정명(차우현)과 윤은혜(윤유정)의 달달함을 순식간에 역전시키며 분위기를 뒤집는 직진녀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에는 극 중 위장 연애 커플인 천정명과 윤은혜가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살짝 유치하지만 귀여운 질투 유발 작전과 진실 게임을 펼쳤다. 무엇보다 방송 엔딩에 “마음에도 없는 사람이랑 키스 할 수 있다? 없다?”라고 묻는 그녀에게 “없다. 마음에도 없는 사람이랑 절대 못해요”라며 가까이 다가가는 장면이 담겨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로맨스 끝판왕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21일 오후 11시에 7회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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