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으며 2개 블록 모두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블록별로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오피스텔 516실이며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 68실이다. 전용면적은 53㎡와 84㎡다.
알파돔시티사업은 사업비 5조원 수준의 국내 최대 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2005년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판매 및 업무 시설 등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알파리움과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은 개발 완료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등이 올해 착공하며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 6-2블록)은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공급량의 88%가 전용 84㎡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되며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과 연결되는 주거시설은 부동산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사실상 강남생활권이다.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현대백화점(판교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판교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 정보통신(IT) 기업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도 가깝고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는 올해 1~11월 집값이 20.1%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상승률(16.8%)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아파트 못지 않는 상품으로 설계됐다. 또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PVC 이중창 등이 설치된다.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알파돔타워4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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