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구미대 제 18회 비주얼게임컨텐츠학과 졸업작품전이 25일까지 금오산 예갤러리에서 열린다.
‘씨앗전’ 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졸업예정자 41명이 6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고와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3D 그래픽, 어플 UI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다자인 감각을 뽐낸다.
졸업예정자 김상현(21)씨는 “학생으로서 마지막 작품전인만큼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최고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매년 졸업작품전을 통해 디자인 창의성과 다양성의 폭을 넓혀왔다”며 “올해도 디자인과 게임 관련 업체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졸업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실력을 가진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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