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스테이션' 시즌3의 포문을 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 3가 시작된다. 오는 29일 첫 번째 음원 발표를 시작으로 1년간 격주 목요일마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공개하며, 음원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즌3의 첫 주자는 스웨덴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의 조나 닐슨(Jonah Nilsson)과 NCT 루카스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신곡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조나 닐슨은 더티룹스에서 보컬과 키보드를 맡아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루카스는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을 통해 강렬한 매력을 선사함은 물론, 다채로운 끼와 재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두 사람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신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SM ‘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 론칭된 이후 시즌 1, 시즌 2, 스핀오프 버전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고퀄리티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 3도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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