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등 6개 분야 9명
발족 2개월여 113건 처리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신문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위는 분기별 1회 회의를 열여 고충민원 중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사항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자문을 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자문을 제공한다.
위원은 6개 분야로 한삼건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신문고위원회는 이에 따라 20일 오전 11시 30분 접견실에서 시민신문고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고충민원 처리와 관련, 고도의 전문적ㆍ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민원처리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송철호 시장의 취임 1호 결재로 출범, 11월 현재까지 총 113건의 민원을 접수해 직접조사 65건, 안내회신 26건, 이첩 13건, 검토 중 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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