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약왕’ 감독 “조정석 얼굴에서 70년대 공무원 모습 발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약왕’ 감독 “조정석 얼굴에서 70년대 공무원 모습 발견”

입력
2018.11.19 11:45
0 0

영화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김소진, 조정석, 송강호, 배두나, 김대명이 참석했다.

우민호 감독은 "황금 캐스팅은 나도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송강호라면 가능하겠다 싶기도 했다. 송강호를 중심으로 역대급 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그는 "조정석 씨 얼굴에서 70년대 대표 공무원의 얼굴을 발견했다. 조정석 씨에게도 직접 말하면서 '당신에게 그런 얼굴이 있으니 같이 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이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달 19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