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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에게 반지 선물…가족에게 정식 인사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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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에게 반지 선물…가족에게 정식 인사 결심

입력
2018.11.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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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반지를 선물했다.KBS 방송캡처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반지를 선물했다.KBS 방송캡처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이장우가 유이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37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이 김도란(유이)에게 반지를 선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커플링을 하고 싶었는데 도란 씨가 절대 안 낄 것 같아서 일단 도란 씨것만 준비했다. 이제 도란 씨는 내 꺼다”라며 “도란 씨 잠깐 만나려고 하는 거 아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제 내 여자니까 당당하게 행동해라”고 말했다.

이어 “도란 씨가 기 죽고 안 좋은 소리 듣는 거 싫다. 이제 양쪽 집에 정식으로 만나자고 하자. 어차피 한 번 부딪혀야 할 일이다. 도란 씨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란은 “본부장님 마음은 감사하지만 저한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저 아직은 용기가 없어요”라며 망설였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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