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스톤이 신작에서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엠마 스톤의 신작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페이버릿'(The Favourite)이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19세기 초 영국이 무대인 시대극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아비게일 마샨 역을 맡아 첫 노출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은 촬영을 하며 배우를 배려해 완전한 나체 노출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엠마 스톤이 직접 누드 촬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감독은 엠마 스톤의 의사를 재차 확인한 뒤, 그의 뜻에 따랐다. 그렇게 엠마 스톤의 강렬한 노출신이 완성됐다. 연기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증명된 순간이다.
한편 엠마 스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며 '라라랜드'를 통해 지난 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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