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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스태프 ‘시간외 수당’ 지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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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스태프 ‘시간외 수당’ 지급하겠다”

입력
2018.1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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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지난달 13일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근 논란됐던 단기계약직의 시간외 근로수당 미지급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화제 이사회는 16일 임시회의를 연 결과 부산시와 재원확보 방안을 협의해 올해 미지급된 시간외 근로수당은 빠른 시일 내 지급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영화제 성공에 헌신해온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와 사과의 뜻도 함께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는 시간외 근무 관행을 바꾸고 적정한 임금 보장을 위해 다른 영화제와 공동논의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국내 영화제의 스태프 근로계약 292건과 청년유니온이 영화제 스태프를 상대로 실시한 인터뷰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 스태프 149명의 시간외 근로수당 1억2,400만원을 체불했다고 지적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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