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이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말렉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 그리고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가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레미 맬렉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한국의 많은 분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셉 마젤로는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엘렌 리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까지 전했다.
루시 보인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못 보셨다면 가까운 극장에서 꼭 만나보세요"라며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영화를 추천하는 센스가 담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들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