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8년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의 명장면이 공개됐다.
대전 중구는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당선작 52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총 94명이 응모한 433개 작품 가운데 정동환씨의 ‘효문화뿌리축제장’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금상에 양선정씨의 ‘엄마 사랑’, 은상에 박기철씨의 ‘저쪽이 더 잘 보일 것 같아요’를 선정했다. 정씨의 대상작 ‘효문화뿌리축제장’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뿌리공원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고스란히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당선작은 이달 중 중구 및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가 지향하는 가치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가족애를 나누는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한 응모작이 넘쳐났다”며 “사진 공모전이 현대적 의미의 효를 체험하고, 배우고, 느끼는 공감과 화합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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