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신곡 '마음아 미안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12일 백아연의 컴백 소식을 알리고 14일 새 디지털 미니앨범 'Dear m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데 이어 15일 정오 JYP와 백아연의 SNS에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 티저 이미지 3장을 선보였다.
티저 속 백아연은 눈처럼 하얀 의상을 입고 겨울 감성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표정과 아련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 티저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의 가사로 추정되는 "상처받지 않게 다신 너를 함부로 꺼내지 않을래"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미니앨범 4집은 'Dear me'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포함해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된 앨범이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마음아 미안해'는 상처 입은 자신을 토닥이는 '셀프 힐링곡'이며 3번 트랙 'Starlight'는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감수성을 녹여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까지 매년 5월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겨울을 앞둔 11월 새 앨범과 함께 '겨울 디바'로 컴백하는 백아연이 이번에는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아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Dear me'와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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