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과 윤은혜의 귀염 터지는 신경전이 ‘설렘주의보’를 발령한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차우현(천정명)과 윤유정(윤은혜)의 질투 유발 작전이 발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14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병실 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며 심장 폭격에 성공했다. 아직 첫 키스의 의미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위장인 듯 위장 아닌 듯한 이들의 진심은 무엇인지 핑크빛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윤유정의 선공으로 시작된 유치한 전쟁은 10년 지기 절친 성훈(주우재 분)의 도움으로 시작, 꿀 떨어지는 찰떡 호흡으로 차우현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성훈을 의식하는 차우현의 표정과 말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불편함이 엿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지지 않고 차우현도 반격에 나서 윤유정을 움찔하게 만든다고. 이에 마치 썸을 타는 듯한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흐뭇한 미소를 번지게 할 예정이다.
‘설렘주의보’ 관계자는 “병실에서 첫 키스를 한 차우현과 윤유정은 오늘 방송에서 은근히 상대방을 떠 보며 탐색에 들어간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과 더불어 솔직한 속마음이 드러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정명과 윤은혜의 달콤 살벌 로맨스는 15일 오후 11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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