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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SK와이번즈 감독, 인천 명예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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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SK와이번즈 감독, 인천 명예시민 된다

입력
2018.11.14 15:01
수정
2018.11.14 18: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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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힐만 감독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인천 SK와이번즈 트레이 힐만(사진) 감독이 명예 인천시민이 된다. 시민증 수여 행사는 11월 15일 오후 6시 SK와이번스 우승 축하행사 겸 감독 이ㆍ취임식이 열리는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북측광장에서 진행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힐만 감독에게 명예시민증과 메달,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힐만 감독은 다음날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가족의 건강 문제로 감독직을 사임하고 한국을 떠나는 힐만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한국과 인천 팬들과의 경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면서 “언젠가 SK와이번스 식구들과 인천시민을 만나러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

힐만 감독은 2016년 10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세 번째, SK와이번스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자 제 6대 SK와이번스 감독으로 취임했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감독을 역임한 힐만은 SK와이번스 감독에 취임하면서 한ㆍ미ㆍ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첫 감독으로 기록됐다. 또한 한·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기도 하다.

힐만 감독은 부임 첫 해인 2017년에는 SK와이번스를 정규시즌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시켰고, 올해는 정규 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SK와이번스는 2010년 이후 8년만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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