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엑소는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K-POP 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순위다. 엑소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소셜 50'에서 70주 연속이자 100번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6위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엑소는 정규 5집으로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 타이틀곡 ‘템포(Tempo)’로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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