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와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연말 컴백을 확정 지었다.
다비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다비치가 다음 달 초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현재 신곡 작업 막바지"라고 전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날 "더보이즈가 이달 말 컴백하며,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다비치는 '너 없는 시간들',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에 이어 또 다른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연말 콘서트로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9월 '라잇 히어(Right Here)'로 활동한 더보이즈는 2개월여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더 확실히 각인시킬 포부다.
한편 다비치는 다음 달 29일과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보이즈는 올해 '소리바다 어워즈'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특급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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