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이 “강승윤은 송민호의 패션을 따라한다”고 고백했다.
JTBC ‘어썸피드’에서는 위너 이승훈의 ‘실시간 패션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어썸피드’ 녹화에서 이승훈은 특별 게스트로 찾아온 위너 강승윤과 함께 팬들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고민에 답했다. 소개팅 성공 팁을 알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강승윤 씨를 위해 소개팅녀 두 분을 섭외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즉석에서 여성 제작진을 데리고 오는 등 준비되지 않은 설정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승훈은 팬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과거 사진을 올리자 당황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정말 예쁘다. 독기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순수한 눈망울이다”라며 평소의 캐릭터인 ‘이차장’으로 돌아갔다. 이에 강승윤은 단호하게 “엄청 독하게 생겼는데 무슨 소리냐”며 ‘팩트 폭력’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팬이 “내 스타일을 따라하는 친구가 있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이승훈은 “강승윤 씨도 송민호 씨를 많이 따라한다. 혹시 사연을 보낸 주인공이 위너의 송민호가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갑작스러운 ‘의문의 1패’를 당한 강승윤은 송민호에게 뜻 밖의 공개 사과를 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승훈과 강승윤의 실시간 패션 상담소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어썸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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