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의 법률대리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젝스키스 강성훈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승민의 조대진 변호사는 13일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하여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으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성훈 측은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젝스키스 팬 70여 명이 지난 12일 서울중앙검찰청에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달 열린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에 불참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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