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해양대와 부산 해운대서
홈페이지 통해 일반 참가자 모집도
세계적 주류 기업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한국해양대와 18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1회 해양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대 임직원 및 재학생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원하는 일반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오는 14일까지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공식 홈페이지 (http://sanhak.kmou.ac.kr) 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11월 해운대 가을 전경을 즐기면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인근 해변에서 시작해 동백공원을 지나 다시 해운대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약 4㎞를 걷게 된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1966년 폴 리카 해양연구소(IOPR: Paul Ricard Oceanography Institute)를 설립, 해양과 자연보전 실천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또 페르노리카 코리아도 5년 전부터 한국해양대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지난 9월엔 부산시민과 함께 송정해수욕장에서 수중 폐기물 및 부유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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