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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송민지, 흙수저→금수저 신분상승 노리는 야심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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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송민지, 흙수저→금수저 신분상승 노리는 야심녀 역

입력
2018.11.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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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지가 금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 출연한다.

송민지는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강태성)의 사랑을 노리는 패션 디자이너 서연지 역을 연기한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거꾸로 운명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다.

송민지가 연기하는 서연지는 현강그룹의 막내 디자이너로 일하며, 현강그룹의 후계자인 최시우(강태성)와 결혼해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허영심 가득한 귀여운 캐릭터다.

제작진은 “극 중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막내 디자이너 서연지의 투입으로 드라마의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서연지로 인해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으로 데뷔해 영화 ‘몽타주’ ‘애자’ ‘블라인드’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아버지가 이상해’, ‘응답하라1994’, ’무정도시‘,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 ’끈질긴 기쁨‘, ’추한사랑‘ 등에 출연했다.

송민지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지는 ‘비켜라 운명아’에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앞으로 그녀만의 색다른 매력을 드라마에서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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