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택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윤택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택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검도를 했다.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왜 학교에 다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업은 외계언어 같아서 결국에 학업을 포기하고 자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찾는 사람은 학창 시절 저에게 검도를 가르쳐 주셨던 박재욱 선생님이다. 방황했을 때 학교를 땡땡이치고 집도 나가고 경찰서도 가고 그럴 때마다 항상 저를 이끌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셨다”며 은사를 찾는 이유를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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