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가 미니 6집 타이틀곡 'YES or YES'로 멜론을 비롯한 4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붙박이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트와이스가 5일 오후 6시 공개한 새 미니 앨범 'YES or YES'의 동명 타이틀곡은 공개 5일째인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등 국내 4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YES or YES'는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기승전 YES'의 의미를 담은 노래. 트와이스는 '선택지는 두 개지만 결론은 하나'인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향해 당차게 직진하는 신매력을 발산한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S or YES'는 6일 오전 기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는 5일(현지 시간 기준)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가 신곡' YES or YES'로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인 공개 6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트와이스의 저력을 집중 조명했다.
또 8일 포브스는 "24시간만에 MV가 3140만뷰를 기록했고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2018년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와 동명 타이틀곡, 7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11월 'YES or YES'를 발매하고 올해 세 번째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YES or YES'는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Dance The Night Away'에 이르기까지 9연속 히트를 기록한 트와이스가 선보이는 10번째 신곡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곡과 안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YES or YES'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새 앨범 수록곡 'BDZ'의 무대를 선보였다. 9명의 멤버들은 저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9일 KBS2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