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우영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도 '2019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는 등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많은 이들은 김우영의 SNS에 남아있는 사진에 추모 댓글을 달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래퍼 슈프림보이 또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습니다.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추모 글을 게재했다.
김우영의 발인은 8일 정오에 엄수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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