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가을 가요계에 감성을 더한다.
황치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황치열이 이달 중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 방송 활동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새 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별, 그대'로 활동했던 황치열은 약 7개월여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신곡을 발표한다.
그 사이 황치열은 지난 9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어찌 잊으오'를 가창하며 특유의 감성을 들려준 바 있다. 황치열의 겨울 감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노을, 케이윌, 한희준 등 남성 보컬들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내는 11월 가요계에서 황치열의 합류가 리스너들의 듣는 즐거움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치열은 다음 달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야누스 JAN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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