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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달빛 아래 ‘숨멎 포옹’ 현장…각별 커플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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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달빛 아래 ‘숨멎 포옹’ 현장…각별 커플 케미 폭발

입력
2018.11.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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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채수빈의 애틋한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제훈-채수빈의 애틋한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이 아름다운 달빛 아래 눈물을 글썽이며 서로를 격렬하게 끌어안는 ‘숨멎 포옹’ 현장이 포착됐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각각 웨어러블 보행보조물 오작동이 점점 심해지는 위기일발 공항 신입사원 이수연 역과 과거의 잊고 싶은 상처를 서서히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1년 차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았다. 가랑비 젖듯 서로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된 두 사람은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각별 커플’로 시청자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이수연(이제훈)이 차고 있는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이 자동차를 부수는가 하면, 주변의 모든 철제물을 끌어당기는 등 강력한 ‘오작동’을 한 가운데, 이수연이 에러의 원인에 대해 “한여름이요”라고 말하는 엔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수연과 한여름이 눈물케미 폭발 ‘달빛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한여름이 이수연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자, 이수연이 한여름을 ‘와락’ 껴안으며 말로 다 표현 못할 마음을 드러냈다. 과연 웨어러블 오작동의 ‘근원’이 한여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연이 한여름과의 직진 멜로를 이어가게 될지, 산재한 어려움에 눈물의 이별을 고하게 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 장면을 통해 그간 한여름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해왔던 ‘고백 장인’ 이수연의 새로운 ‘고백 포텐’이 터졌다. 또 하나의 ‘레전드 멜로 신’ 탄생을 예고하며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더욱 공고하게 키워나가고 있지만, 연이은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인해 ‘꽃길’과 ‘위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각별 커플’이 이 장면을 통해 노선을 확실히 정하게 될 것”이라며 “6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역대급 ‘단짠 멜로’의 흐름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공항공사 근무 한 달의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한여름의 기억 속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남겠다고 다짐한 이수연이 서인우(이동건)와 고은섭(로운)에게 정체와 관련한 잇따른 공격을 받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우각시별’ 21, 22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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