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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 ‘신의 퀴즈’, 나에겐 ‘전원일기’ 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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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 ‘신의 퀴즈’, 나에겐 ‘전원일기’ 같은 작품”

입력
2018.11.05 14:46
수정
2018.1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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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이 '신의 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류덕환이 '신의 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신의 퀴즈: 리부트’ 류덕환이 연이어 다섯 편의 시즌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는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혁 감독,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했다.

류덕환은 2010년 ‘신의 퀴즈’ 시즌1로부터 시작, 다섯 번째 시즌까지 주인공 한진우로 출연한다.

류덕환은 “정말 영광이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고, 처음 시작했을 때 마냥 대본이 재미있어서 시작했던 드라마였고, 드라마라는 매체에 두려움을 갖고 있던 시기에 시작을 했었다”며 “즐기면서 했더니 좋은 결과가 왔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큰 팸덤을 형성하며 사랑받고 있는 ‘신의 퀴즈’ 시리즈에 대해서는 “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저조차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작했던 작품인데 오랜 시간 많은 부분들이 한진우라는 캐릭터를 매력 있게 봐 주시고, 사랑해주시게 했던 것 같다”며 “지금 4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다시 저를 찾아주신 것도 ‘복 받은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류덕환은 “(‘신의 퀴즈’는) 큰 숙제인 것 같고 행복인 것 같다. 장수 프로그램이랑 맞는 것 같다”며 “‘전원일기’ 때부터 장수를 해야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서 ‘신의 퀴즈’도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전원일기’ 같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말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의 다섯 번 째 시리즈로,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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