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이 6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파죽지세를 이어나갔다.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3일 방송된 29,30회 각각 25.0%, 29.6%를 기록한데 이어 4일 31,32회 방송에서는 28.5%, 33.3%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9월 15일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추석연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것을 빼곤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마의 30%’ 고지 돌파 이후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극중 장다야(윤진이)의 치기 어린 질투로 촉발된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또 한 번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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