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
4일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에 따르면 김혜선은 할리우드 영화 'Full House Hell' 출연을 확정했다.
'Full House Hell'은 미국 감독 레인 엠이 메가폰을 잡으며, 김혜선은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극 중 한국인 역할이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 대사로 연기한다.
레인 엠 감독은 한국적인 미인 형 엄마를 고민하던 중에 중견 배우들의 프로필을 받고 김혜선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역할로 맡을 배우에도 관심이 모인다. 배우 손종학에 시놉시스를 보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김혜선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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