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3일 하루 동안47만 47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 4341명이다.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가 가운데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개봉 6일 만, ‘탐정: 리턴즈’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21만 9918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만 5470명을 기록했다.
‘창궐’은 하루 동안 7만479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146만 5307명이 봤다.
그 뒤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가 이었으며, 4만 8212명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 12만 6827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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