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윤도현이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 김종국, 임원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은 아내와 연이 닿은 계기로,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윤도현은 종종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 등을 고백해온 바 있다.
나아가 윤도현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초대받아 공연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평양에서 부른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는 어머님들의 러브콜에 그는 흔쾌히 무반주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윤도현은 '앞으로 남북 관계가 잘 될 것 같은지?' , 곧 쉰을 앞둔 윤도현에게 '둘째 계획(?)은 없는지' 등 어머니들의 엉뚱 질문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카리스마 록 스피릿' 인 그를 당황케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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