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록밴드 사우스클럽이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가요톱10 특집’(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몽니의 3연승을 저지했다.
사우스클럽은 3일 밤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호섭의 1988년 히트곡 ‘세월이 가면’을 브릿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1승을 거뒀다.
앞서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로 2연승을 달리며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혼성 4인조 밴드 몽니는 사우스클럽에게 발목을 잡혔다.
이날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지난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됐던 추억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꾸며졌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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