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해 개봉된 코미디 영화들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몰이 속도를 보이고 있다.
3일 이 영화의 홍보사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상영 나흘째인 이날 전국관객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몰이 성적은 올해 개봉된 코미디 장르 흥행 1위인 ‘그것만이 내 세상’(상영 6일)을 비롯해 ‘탐정 : 리턴즈’,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이상 5일) 등보다 앞서는 것이다.
스릴 넘치는 전개와 출연진의 호연, 모두가 공감하는 소재 핸드폰, 모두가 한번쯤은 상상했을 개인의 비밀 해제가 돋보이는 ‘완벽한 타인’이 역대 10월 흥행 1위 영화 '럭키'의 흥행 바톤을 완벽하게 이어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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