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3일 새 신부가 된다.
김혜선이 약혼자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의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정승환, 서태훈이 맡는다
이들은 독일 유학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이후 2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김혜선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미리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 받아 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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