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59분쯤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도로에서 수타사 쪽으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앞서 있던 굴삭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단모(77ㆍ여)씨가 중상을 입고 원주시내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씨는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버스 승객 37명과 굴삭기 운전자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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