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로 액션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달 25일 개봉한 영화 ‘창궐’ 속 배우 현빈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에 연이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창궐’ 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 과,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과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현빈은 극중에서 왕자 ‘이청’ 역으로 분해, 야귀떼와의 사투 속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3개월 가량 준비한 검술, 와이어, 승마액션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특히 흰색의 도포를 휘날리며 장검을 들고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눈과 마음을 홀리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액션의 대가가 된 현빈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쉽게 다져진 것은 아니다. 이전 작품들을 통해 매번 색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액션 장인’으로 명성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영화 ‘창궐’은 개봉 하자마자 압도적인 비율로 예매 1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계 4대륙 19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지으며, 지난 30일 싱가폴에서 글로벌 정킷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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