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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이상엽, 3人 3色 개성…파란만장 여즉도 생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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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이상엽, 3人 3色 개성…파란만장 여즉도 생활 궁금증↑

입력
2018.11.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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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개성 넘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제공
‘톱스타 유백이’ 개성 넘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제공

tvN ‘톱스타 유백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문명충돌 외딴섬’ 여즉도를 배경으로 3인 3색 개성이 돋보이는 김지석-전소민-이상엽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가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김지석은 사고를 쳐 외딴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전소민은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소녀 ‘오강순’ 역을, 이상엽은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 역을 맡아 11월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김지석-전소민-이상엽의 각기 다른 개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이 극과 극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이들이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서 펼칠 파란만장 라이프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김지석은 19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마을 분위기와 언밸런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시크한 블랙 의상에 2:8로 곱게 빗은 머리, 블링블링한 선글라스로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아우라를 내뿜고 있지만 정겨운 여즉도 분위기와 문명 충돌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도도하게 꼰 다리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만으로 나르시시즘 톱스타의 허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톱스타 김지석이 2주간의 유배 생활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전소민은 보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샘솟는 100% 자연산 청정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자칭 여즉도 최고 자전거 드라이버를 엿보게 하듯 통통 발랄한 그녀의 모습에서 극 중 오강순이 보여줄 마성의 깡순이 매력에 대한 관심을 솟구치게 한다.

마지막으로 아기 염소를 품에 안은 이상엽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거에서 온 듯한 복고 패션을 뚫고 나오는 시크한 눈빛에서 여즉도 여심을 올킬한 ‘마돌파탈(마돌+옴므파탈)’이 저절로 느껴진다. 이에 톱스타 김지석이 생애 듣도 보도 못한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서 전소민-이상엽과 펼칠 케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tvN 불금시리즈 야심작 ‘톱스타 유백이’는 외딴섬에 강제 유배당한 톱스타와 슬로 라이프 섬처녀의 문명출동 로맨스. ‘빅 포레스트’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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