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걸그룹 출신 여성과 12월 결혼

DJ DOC 멤버인 정재용. 슈퍼잼레코드 제공

‘영원한 악동’이라 불리는 댄스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5)이 12월 1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2016년 걸그룹 아이시어로 활동했던 선아(26)다.

정재용 소속사인 슈퍼잼레코드는 “두 사람이 2년 전 처음 만난 날인 12월 1일을 결혼 날짜로 잡았다”고 1일 알렸다. 선아는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신접살림은 김포한강신도시에 마련했다.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됐다. 이하늘은 지난달 제주에서 17세 연하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김창렬은 자녀 둘이 있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