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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박은빈 “특별한 경험, 매 순간 경이로워”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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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박은빈 “특별한 경험, 매 순간 경이로워” 종영 소감

입력
2018.11.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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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박은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오늘의 탐정' 박은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오늘의 탐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1일 종영한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과 열혈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매회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세례를 이끌었다. 

1일 박은빈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오늘의 탐정’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은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서 전에 없던 이례적인 폭염 때문에 고생하셨는데, 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배려심 가득한 분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어려울수록 돈독하게 현장을 이끌어 내신 각 파트의 스태프분들을 보고 매 순간이 경이로웠다”고 웰메이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개인적으로 현장이란 시작과 끝이 잘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의 탐정'은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촬영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힌 박은빈은 “매 순간을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탐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아쉬움 가득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박은빈의 호연이 돋보인 ‘오늘의 탐정’은 지난 31일 호평 속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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