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최근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브랜드 전용잔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31일부터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
지난 5월부터 칼스버그를 수입, 유통하기 시작한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칼스버그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특히 최근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와 간단히 술을 마실 때도 제대로 갖춰진 상태에서 분위기를 내는 ‘소확행’ 및 휘게(Hygge) 라이프 스타일이 확대되면서 맥주 전용잔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칼스버그와 전용잔이 담긴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는 330㎖와 500㎖ 2종. 330㎖ 패키지는 칼스버그 330㎖ 6캔과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으며, 500㎖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4캔과 전용잔 1개가 들어있다. 케이스는 칼스버그의 상징이자 휘게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한 녹색으로 표현했으며, 칼스버그 전용잔은 스포츠 경기 우승컵을 나타내는 트로피 모양의 유리컵에 칼스버그 영문(Carlsberg) 글자가 새겨져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이번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는 홈술, 혼술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통해 칼스버그의 판매량을 늘려 골든블루와 같이 국내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는 330㎖의 경우 전국 홈플러스에서 31일부터, 500㎖ 패키지는 전국 롯데마트에서 11월 1일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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