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고등학생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에이프릴은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스쿨 오브 락'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15일 서울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 몰래 방문했다.
서프라이즈 등장을 위해 에이프릴은 공감각 체험을 위한 '요가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고, 학생들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에 집중하기 위해 눈을 가린 채 요가 체험을 시작했다.
이 때 에이프릴 멤버들이 학생들 사이로 투입되고, '예쁜 게 죄' 포인트 안무 동작을 학생들이 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줬다. 요가 수업 종료 안내와 함께 공개된 에이프릴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에이프릴은 전교생들 앞에서 신곡 '예쁜 게 죄' 무대를 선보이고, 깜짝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스쿨 오브 락'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학교에 몰래 연예인들이 들어가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를 펼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여자친구,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위키미키, 구구단 세미나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프릴이 출연한 '스쿨 오브 락'은 내달 초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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