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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3경기 만에 교체출전…베로나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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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3경기 만에 교체출전…베로나는 패배

입력
2018.10.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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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된 축구대표팀소집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합숙소 건물로 향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이승우가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된 축구대표팀소집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합숙소 건물로 향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승우(20ㆍ베로나)가 오랜만에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밟았다.

이승우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스콜리 피체노에서 열린 아스콜리와의 2018-2019 세리에B(2부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7분 안토니오 라구사를 대신해 출전했다. 추가시간을 포함해 10분 정도 활약했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10월 A매치를 앞두고 레체와의 7라운드에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뒤 국가대표 소집 복귀 이후 소속팀에서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가 모처럼 투입됐다.

이날 베로나는 0-0으로 맞선 가운데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승우를 투입했지만 후반 40분 미헬레 카비온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김형준 기자 mediaob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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