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 강미나를 비롯해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문채원과의 호흡에 대해 “채원 씨랑 연기했던 모든 신들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상대 배우의 눈과 표정을 통해서 많이 도움을 받는 타입인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 윤현민은 “같이 하면서 항상 놀라운 건 채원 씨의 순간 몰입도와 집중력이다. 놀라면서도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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