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아들을 묻는 질문에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중 방송 복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 복귀작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김현중은 "지난 4년간 어떻게 지냈냐면, 군대 전역을 하고 또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라며 "내가 정말 실패한 삶일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아들에 대한 질문에 “글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에요. 어떤 말이든 다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좀 말을 아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방송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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