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는다.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이서진과 조진웅 그리고 유해진, 염정아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휴대전화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택한 이 영화는 휴대전화가 울릴 때마다 웃음과 스릴이 빵빵 터지며 관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사전 모니터 시사 평점이 4.4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고, 개봉 전 시사회 이후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예매율이 상승하는 중이다.
현재 '완벽한 타인'의 예매량은 5만 2803명을 넘었다.
영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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