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안(대표 김은정)이 개발한 뷰티디바이스 ‘비스(Viss)’는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모으고 다시 한국으로 진출한 브랜드다.
최근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중소기업 중심에서 대기업의 격전지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나리안이 개발한 뷰티디바이스 ‘비스(Viss)’가 해외의 인기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가 만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불모지였던 2008년 미용기기 시장에 뛰어든 김은정 대표는 여성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생각으로 ‘비스 아이피엘’이라는 이름의 제모기를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론칭과 함께 다양한 뷰티 박람회 참여와 적극적인 기술력 홍보로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의 수출을 이뤄냈다.
이후 비스 고주파 마사지기와 비스 링클 눈가 주름관리기, 두피 및 탈모 관리기인 비스 헤어, 초음파 각질 제거기 비스 소닉 등 다양한 추가 제품 개발과 수출 노력으로 나리안은 2011년 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미국과 일본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아마존 입점 등을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면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스 고주파 마사지기’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꾸준한 홍보와 해외에서의 높은 품질력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모은 나리안의 대표 제품이다.
헤드를 자동회전을 시켜 고주파마사지를 할 때 마사지감을 극대화 시키고 고주파 효과를 피부관리실 못지않게 최적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비스 링클 눈가 주름관리기’는 자동 이온반응을 하여 피부에 닿으면 진동 및 진정작용을 하는 700nm의 LED가 자동으로 켜지도록 설계되었으며, 새로운 기능들도 현재 특허를 받은 상태다.
나리안 김은정 대표는 “여성 대표가 엔지니어적인 마인드가 아닌 여성의 입장으로 제품을 바라보고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한 것이 당사 제품의 특징”이라면서 “여성들이 좀 더 편하고 효과적으로 뷰티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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