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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특공대X’ 콜라보 영유아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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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특공대X’ 콜라보 영유아 화장품

입력
2018.10.30 05:00
수정
2018.10.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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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방영에 이어 중국에서도 방영되면서 한류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삼지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미니특공대X’가 영유아 화장품으로 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으로부터 ‘미니특공대X’에 대한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코엘(CEO 전강룡)이 ‘미니특공대X’ 캐릭터를 내세운 영유아 화장품을 론칭한 것.

특히 첫 제품인 베이비 워시와 베이비 크림 2종은 유명 향수 조향사 에데니끄 김온유 대표와 협업을 통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에 부드러운 플로럴과 크리미한 코코넛이 더해진 ‘소프트 오렌지’ 향은 김온유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향으로 제품 출시 전 다수의 엄마들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큰 만족감을 얻기도 했다.

무방부제, 무보존제, 무향료, EWG 1등급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도 강점이다. 우선 베이비 워시는 올리브와 코코넛에서 유래한 순한 비누성부이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코튼 오일과 코코넛 오일의 풍부한 영양과 진한 보습력이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지켜 준다.

또한 베이비 크림은 코코넛 오일과 코튼 오일이 함유되어 뛰어난 보습과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비타민 함량이 높은 포도씨 오일이 아기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한편 ‘미니특공대X’는 지난 5월 영화판 상영에 이어 다양한 키즈 채널에서 잇달아 방영되고 있으며 최근 개막한 뮤지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에 미니특공대 키즈카페 3호점이 성업 중이며 연내 5호점 오픈까지 예정되어 있다.

중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중국 대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72억뷰(10월 기준)를 달성한데 이어 오는 12월 중국 난징에 테마파크 1호점도 오픈이 계획되어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배급사로 중국 내 스크린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와우따띠 그룹의 1000만달러 투자 유치도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엘은 앞으로 화장품 라인을 더욱 확대하고 샴푸 등 생활용품은 물론 안경, 가방 등 패션 아이템까지 영역을 확대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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