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니엘이 자신의 취향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정은지, 다니엘 린데만, 아이즈원 원영, 예나,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 린데말은 술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의 삼일주나 백일주가 정말 맛있다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인 다니엘의 추천에 웃음이 터진 이영자가 “한국은 그런 게 유명해요?”라고 묻자 다니엘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 털어놨다.
다니엘 린데만과 함꼐 방송 경험이 있는 신동엽은 그를 향해 "한국 아재"라고 말했고,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제가 산을 좋아한다. 그래서 산을 갔다가 절을 보고 내려오면서 24시간 숯가마를 간다"고 말하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스러운 모습을 웃음을 줬다.
또 다니엘은 “요새는 은단을 즐겨먹는다”라며 “어떤 분이 추천해줘서 먹게 됐는데 입맛에 맞아서 편의점에서 계속 사먹는다”라고 덧붙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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