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한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신제품 ‘EB-2247U’(사진)를 29일 출시했다.
EB-2247U는 4,200루멘(lm)의 밝기와 1만5,000대 1의 명암비로 밝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풀HD급 이상의 고해상도(1920ⅹ1200)라 대회의실 같은 넓은 장소에서의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하다.
‘스크린 미러링(Screen Mirroring)’ 기능은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도 태블릿 화면을 대형 화면으로 투사할 수 있다.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기기의 이미지와 파일도 무선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에코 모드의 램프 수명이 최대 1만2,000시간으로 늘어나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램프 한 개를 추가로 구입하면 2만0,0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17년 연속 글로벌 프로젝터 1위 기업으로서 편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들을 계속 선보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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